울산 남구 삼산동 총각집 숙성삼겹살 맛집

숙성 삼겹살 파는 총각집

주소 : 울산 남구 월평로 250 1층 총각집

영업시간 : 16:30 ~ 23:00 (라스트 오더 22:00 정기휴무 화요일)

주차 : 근처 도로 이면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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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15일 방문!

오랜만에 숙성 삼겹살이 땡겨 방문한 총각집 네 번째 인 듯하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이전에 방문했을 때 없었던 숙성생고기 세트가 생겨서 바로 주문!

생고기 세트는 삼겹살, 미추리살, 목살과 와사비가 나온다.

기본으로는 콩나물국과 파저리, 쌈채소, 오이 고추 양파 쌈장, 수제 부추 장아찌, 마늘, 쌈무가 나온다.

맛있게 먹는 방법!

고기판에는 김치, 콩나물, 백김치가 세팅된다.

미추리살 먼저 불판에 올렸다.

미추리살은 삼겹살 옆에 붙은 부위로 엄밀히 따지면 삼겹살 쪽 부위이긴 하다고 한다.

다만 오돌뼈가 없는 부분이어서 비계보다는 퍽퍽한 살이 많아서 삼겹살을 기대하고 먹으면 맛이 없다.

하지만 비계가 많은 부위를 먹기 전에 먼저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총각집 미추리살은 숙성이 되어서 그런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다.

 

산에 다녀와 배도 고프고 오랜만에 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어서 목살과 삼겹살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ㅠ_ㅠ

고기 먹고 난 후 볶음밥과 된장찌개는 국룰! 이 집 볶음밥 진짜 맛있다! 무조권 시켜야 함!

2명이서 가면 볶음밥을 1개를 시키도록 하자!

위에 불판에 있는 볶음밥은 2인분인데 사장님께서 공깃밥 3~4개는 넣으신 거 같다.

양이 너무 많았다.

 

다 해주시고 3~5분 노가리 까다 불을 끄면 딱 적당히 눌러서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된다.

된장은 우리가 다 아는 그 된장 맛이다. 고깃집 된장은 엄청 맛있을 필요가 없다.

딱 그 맛이면 된다!

 

한번 가서 먹어보면 가끔씩 생각나서 또 가게 되는 그런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