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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 카페 맛집(Double Shot Coffee & Brunch, Fekete, Espresso Embassy)

by Cum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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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헝가리에 출장을 갔다 들렀던 부다페스트 카페가 갑자기 기억이 났다.

커피와 에그 베네딕트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처음으로 소개할 카페는 Double Shot Coffe & Brunch이다.

머물던 숙소 주인분께서 소개 해준 카페이다.

Double Shot Coffee & Brunch

주소 : Budapest, Veres Pálné u. 33, 1053 헝가리

첫 번째로 소개할 카페는 Double Shot Coffe & Brunch이다.

위치는 그레이트 마켓 홀 위 쪽이다.

카페 내부에서 찍은 사진

 

첫번째 방문 때 코르다도와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하였다.

코르다도는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1 비율로 섞은 커피라고 하는데

요즘엔 위에 라테아트도 그려준다고 한다.

플랫화이트 보다 조금 더 진한 맛이다.

바디감은 아주 묵직하고 산미는 아주 약간 있고 원두향도 조금 난다.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웬만한 스페셜 원두를 사용하는 맛있는 카페보다 더 낫다.

 

에그네베딕트에 햄을 추가하였다.

햄은 생으로 잘라서 언혀준다.

에그네베딕트 맛집을 인지하고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갔는데도 맛이 있었다!! 막 엄청 맛있고 그런 건 아니지만

수란, 야채, 햄, 빵에 소스의 조합이 딱 맞아떨어진다.

소스가 과하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적절한 비율이었다고

생각한다. 부다페스트 가게 되면 꼭 들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두 번째 방문은 점심에 들렀다.

이날 너무 더워서 음료를 2잔을 주문하였다.

요구르트와 코르다도, 달달한 레모네이드를 달라고 했는데 오케이 하더니 왼쪽 저 음료를 주었다.

요구르트 안에는 바나나 복숭아 포도 사과 각종 과일과 그래놀라, 코코넛 칩, 시나몬가루 등이 들어있다.

굉장히 신선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인데 맛도 있었다.

달달한 레모네이드는 달콤 새콤 시원하여 더위가 싹 날아가는 맛이었다.

추가로 주문한 프렌치토스트

시즈닝 된 과일과 생크림 토스트에 꿀 같은 크림이 뿌려져 나왔다.

토스트는 엄청 부드러웠고 고소한 생크림과 달달한 소스까지 후식으로 아주 만족했다.

 

 

Fekete

주소 : Budapest, Múzeum krt. 5, 1053 헝가리

두 번째로 소개할 카페는 Fekete이다.

위치는 버거킹 맞은편이다.

헝가리에서는 버거킹은 가지 말자 정말 맛없음..

 

주문하러 가면서 찍은 사진

앉은자리에서 입구쪽 사진

앉은 자리에서 위쪽

헝가리 건물들은 이렇게 입구에 들어오면 네모 모양으로 지어져 있었는데 신기했다.

 

첫 번째 방문은 아침을 먹기 위해 방문

메뉴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고 커피는 라테를 주문하였다.

주문하고 나온 브런치에 굉장히 실망을 하였다.

야채는 자세히 보니 싱싱하지 않고 시들었고 구운 빵은 엄청 질기도 딱딱했다.

무슨 빵을 고무로 만들었는지..

하지만 이 집 커피는 정말 맛있다.

위에서 소개한 더블샷 커피보다 이 집 커피가 훨씬 맛나다.

바디감 묵직하고 아주 약간의 산미와 원두향이 아주 진하게 난다.

이때까지 먹어본 라테 중에 손에 꼽을 정도 맛이 있었다.

커피는 맛있는데 브런치는 왜 이런지..

두 번째 방문도 아침 먹으러 들렀다.

숙소가 맞은편에 있고 라테가 생각이 나서 다시 방문했다.

사진 찍는 거 깜빡하고 한모 금하고 찍었다;;

아침은 요구르트로 정했는데 위에서 소개한 카페에 비하면 조촐하다.

가격은 비슷한데 내용물은 굉장히 부실하다. 하지만 요거트 맛은 나쁘지 않았다.

이 집에 들르게 된다면 커피만 먹도록 하자 다른 메뉴는 가격이 비싸기만 하고 그다지인 거 같다.

 

Espresso Embassy

주소 : Budapest, Arany János u. 15, 1051 헝가리

세 번째로 소개할 카페는 Espresso Embassy이다.

성 이슈 반트 대성당 근처에 카페를 찾다가 평점이 좋아서 들르게 되었다.

 

내부 앉은자리에서 찍은 사진

 

당근케이크과 라떼를 주문하였다.

당근케익 긴가민가하면서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다.

당근 맛이 나는데 언발란스할 거 같은데 그렇지 않다.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딱 좋을 거 같다.

라테는 맛이 없었다.. 바디감이 0이다.. 너무 가벼운 커피였다.

코르다도 먹을걸.. 잘못 주문한 듯하다. 

 

이외에도 여러 카페를 들렀는데 대부분 커피는 맛있었다.

커피 가격은 3000원 때 정도였고 먹었던 브런치들은 10000원 때였다.

스타벅스 커피는 4000원 정도 하였다 아이스 아니면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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