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타스파 이탈리아 음식 가성비 맛집

중앙여고 후문 앞 타스파

 

주소 : 울산 중구 내황 10길 10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 : 5시 이후 중앙여고 안쪽 이전은 가게 근처

 

메뉴

파스타

• 알리 올리오 - 7,000원
• 토마토 - 7,000원
• 까르보나라 - 7,000원
• 블루 비프 크림 - 11,000원
• 버섯 크림 - 7,000원
• 로제 - 7,000원
• 목살 필라프 8,000원
• 베이컨 필라프 8,000원
• 쉬림프 필라프 9,000원
• 카레 드라이 필라프 8,000원
• 에이프릴 샐러드 6,000원
• 목살 스테이크 12,500원
• 등심 스테이크 31,000원

SET

A 2인분

   선택 1번(마르게리따/페페로니/목살 스테이크 택 1) +

   선택 2번(알리오/토마토/까르보나라/버섯 크림/목살 필라프/베이컨 필라프 택 1) + 샐러드 + 탄산음료 2잔

B 2인분

  선택 1(마르게리따/페페로니/목살 스테이크 택 1) +

  선택 2(블루 비프/ 로제/블루 비프 리소토/로제 리소토/쉬림프 필라프 택 1) + 샐러드 + 탄산음료 2잔

C 2인분

   등심 스테이크 +

   선택 1(알리오/토마토/까르보나라/버섯 크림/목살 필라프/베이컨 필라프/드라이 카레/로제 파스타/

              쉬림프 필라프/블루 비프 파스타/로제 리소토/블루 비프 리소토 택 1) + 샐러드 + 탄산음료 2잔

 

주차 문제로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꼭 확인하고 주차합시다!

 

22년 11월 18일 방문

 

오랜만에 피자와 떡볶이가 먹고 싶어 찾아봤는데 요즘은 피자와 떡볶이를 같이 파는 곳이 없는 거 같다.

아쉬운 마음에 피자라도 먹으려고 찾아가 타스파 이탈리안 음식점

파스타를 거꾸로 한 듯하다.

 

메뉴 주문은 Set A에서 토마토 파스타와 마르게리따 제로콜라, 제로 사이다를 주문했다.

주문 후 나온 메뉴들과 피클

피클은 직접 담그는 거 같다.

사진은 저렇게 보여도 양은 엄청나게 많다.

절대 2인분 양이 아닌 거 같다.

학교 앞이라 그런지 양이 더 많은 거 같기도 하다.

보통 이 정도 양이면 파스타 가격이 18,000원씩 받을 텐데

가격도 싸다.

위에 적힌 문구가 최소 마진으로 운영하신다고 적혀 있는데

이건 진짜 찐으로 최소 마진으로 운영하시는 거 같다.

 

 

샐러드에는 양상추, 방울토마토, 바나나, 올리브 등이 들어 있고 소스도 따로 나온다.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신선한 편이었다.

 

토마토 파스타는 양이 어마어마하다.면도 양이 많고 야채도 많이 있다. 

토마토의 신맛도 잘 날아갔고 면의 익힘도 좋았다. 면의 익힘도 선택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파스타면이 소화가 잘되려면 약간 덜 익은 느낌으로 알덴테로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고 하는데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파스타에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야채 육수가 많이 나와 소스는 묽은 편이었다.

야채가 조금 크게 썰려 있었는데 조금 얇게 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크기가 크서 면이랑 같이 먹기는 힘들고 따로 먹어야 했다.

하지만 이 가격에 이양 이맛이면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도우가 엄청 얇고 피자가 어마 무시하게 많다.

위 사진을 보면 치즈가 쭉쭉 늘어난다. 흘러내릴 정도이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토마토소스의 신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 바질의 향긋한 맛이 나는 피자인데,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그런지 신맛과 고소한 맛과 향긋한 맛이 아주 넘쳤다.

토마토소스를 너무 많이 발라주셔서 그런지 살짝 도우와 치즈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서

피자를 가로로 돌돌 말아먹어야 한다.

다음에 가면 소스를 절반만 넣어 달라고 주문해야겠다.

 

보통의 만원 이하 파스타를 파는 울산 가게에서는 탑인 거 같고

1~2만 원 사이에 파는 파스타 집이랑 비교해도나쁘지 않은 수준일 거 같다.

물론 크림 파스타나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지만

이 가격에 이 수준이라면 아주 가성비 좋은 가게라고 생각한다.

다음번엔 크림 파스타와 필라프를 먹으려 한번 들러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