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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거제 깨끗한 펜션 스타마린풀빌라펜션 (feat. 예술소 와규)

by Cum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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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1748 스타마린풀빌라펜션

 

22년 10월 3일 방문 102호 방문

여기어때 예약 시

평일 기준 15만 원

주말 기준 30 ~ 35만 원

입실 15:00시

퇴실 11:00시

미온수 추가 : 동절기(11월~4월) 7만 원

                     하절기(5월~10월) 6만 원

                     미온수 예약은 당일 신청 불가, 예약시간은 17:00시까지

2인 초과 시 1인 추가 비용 2만 원(1박 기준), 2인 초과부터는 직계가족만 예약 가능

숯불 이용 2만 원, 자이글은 무료

주차는 객실 바로 앞 주차

 

10월 초 연휴가 겹치는 날이 있어 국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숙소는 거제에 있는 깨끗하고 아담한 풀빌라로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좋아 예약을 하게 되었다.

예약은 여기 어때에서 3만 원 할인쿠폰, 엘리트 회원 할인, 토스 1만 원 할인으로 11만 원 정도에 예약을 하였다.

 

 

 

입구로 들어가면 넓은 창문과 바다 수영장과 큰 욕조가 보인다.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면서 티브이도 볼 수 있어서 좋다.

 

 

화장실은 깨끗하고 물도 잘 나온다.

 

 

예쁜 색을 가진 스메그 냉장고와 자이글 그리고 정수기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는 침대와 티브이 에어컨이 있다. 누워서 편하게 티비 시청 가능!

 

 

2층 테라스 뷰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살짝 쌀쌀했지만 미온수를 신청하여 따뜻하게 놀 수 있었다.

물놀이도 하고 바다를 보며 멍 때리기도 하고 배드에 누워서 휴식도 취하다 보니 어느새 5시가 되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늘의 저녁은 예술소에서 주문한 와규이다.

 

 

고마블 와규 럭셔리 4종 세트 114,500원이다.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그다음 날 받아 볼 수 있다.

주문한 등급은 MB등급 8~9, 원산지 호주

꽃갈비살 200g, 갈비살 200g, 부채살 200g, 살치살 200g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소 링크 : https://meatarti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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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맛보는 가장 예술적인 방법을 연구합니다. 와규 MB9+, 블랙앵거스 프라임등급, 1++ 한우 등 각 소고기별 탑 퀄리티 부위 전문 판매

meatartisan.co.kr

 

 

잘 구워진 갈비살

 

 

소리가 아주 장난 없다.

 

갈비살은 쫄깃하고 즐기지 않고 맛있었다. 

다만 민감한 사람은 아주 약간의 소 누린내를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민감한 사람이라면 거슬릴 수도 있다.

부챗살은 솔직히 중앙에 있는 힘줄 같은 게 질길 거라 생각했지만 

질김이 1도 없어서 놀랬고 지방도 적어 담백하면서도 맛있었다.

꽃갈비살은 200g이 딱인 거 같다. 처음 먹을 땐 맛있었는데 다 먹어 갈 때쯤 살짝 물렸다.

살치살은 의외로 덜 느끼했다. 한우랑 약간 다른 느낌이다.

오히려 꽃갈비살이 살치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식당에 파는 한우 1++ 등급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누린내가 나는 편이었고

고기 맛(육향?)은 약간 떨어졌다. 하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은 호주 와규가 훨씬 좋았다.

보통 잘 먹지 않았던 갈비살과 부채살의 인식도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정말이지 웬만한 1++등급 한우집 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예술소 사이트에 한우와 앵거스프라임도 있던데 다음엔 다른 고기도 한번 먹어 봐야겠다.

 

저녁식사 후 산책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엄청 치던 망치 몽돌 해수욕장

 

 

 

펜션 입구

펜션 내려가는 길

 

 

산책을 마치고 객실 들어가기 전에 리셉션 한컷

 

 

욕조에 입욕제도 풀고 피로도 풀었다.

 

 

반신욕 후 맥주 한잔!

맥주에 올리브영에 파는 베이글 칩은 궁합이 아주 와따이다! 미친 조합인 듯..

 

 

허니버터, 옥수수, 갈릭버터는 먹어 봤는데 허니버터가 제일 맛있는 거 같다.

나머지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09:00 ~ 10:00시 사이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현재 객실로 가져가서 먹어야 한다.

빵, 시리얼, 우유, 컵라면, 구운 계란, 초콜릿, 사탕, 냉장고에 음료수, 요거트음료, 코코팜도 있음!

사장님 께서 커피도 직접 내려주신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아주 멋진 숙소였다. 물론 평일에 가야 저렴하지만..

숙소 자체도 깔끔하고 깨끗했다. 식기류도 잘 구비되어 있었고 욕실도 깔끔했다.

1층, 2층 에어컨과 티브이 특히 티브이를 돌아가서 반신욕을 할 때도 침대에 누워서도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신 거 같다.

한 가지 흠이라면 앞에 나무가 많아 바다가 많이 보이지 않는 게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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