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 브런치 카페 롱브레드

롱브레드

 

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로 1136-7

영업시간 : 10:30 ~ 20:00(라스트 오더 19:15)

주차 : 가게 앞 주차자리 많음

 

메뉴

 

롱브레이드 입구

 

22년 11월 27일 방문

에그 베네딕트가 먹고 싶어 방문한 브런치 카페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한 팀 밖에 없었다.

매장 안은 살짝 추운 느낌이었다.

위치가 인적이 드문 곳에 있다.

 

매장 안 사진

 

브런치 메뉴는 에그 베네딕트와 프렌치토스트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카페라테를 주문했다.

메뉴에 떡볶이 파스타 필라프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음식은 무인AVG로 배달해준다.

요즘 무인AVG를 쓰는 곳이 점점 늘어나는 거 같다.

성능도 점점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게 센서가 있는 건지 커피와 음식을 들면 알아서 복귀한다.

다른 매장에 있는 AVG는 버튼을 눌러줘야 했는데

조만간 자동으로 놓아주는 무인로봇까지 나올 거 같다.

 

에그 베네딕트

그동안 먹었던 에그 베네딕트와는 다르게 재료를 굽기보다는 데우거나 익힌 느낌?이다.

수란도 그렇고 베이컨 햄도 그렇다. 한 가지 특이한 건 볶은 시금치나 야채가 없고 샐러드만 있다.

샐러드에는 견과류, 채소, 올리브 등이 들어있다.

제일 중요한 홀랜다이즈 소스는 맛이 약해서 조금 아쉬웠다.

헝가리에 더블샷 커피의 에그 베네딕트가 생각이 난다.. 진짜 맛있었는데..

좋은 점은 간이 세지 않고 크게 느끼하지 않다는 점이다.

 

프렌치토스트

흔히 카페에 파는 두꺼운 빵이 아니고 집에서 해 먹는 계란물 묻힌 프렌치토스트이다.

익힌 바나나와 베이컨? 햄? 건포도? 가 있고 생크림과 같이 나온다.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다.

살짝 달달한 디저트가 아니다. 메이플 시럽을 따로 주면 더 좋을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카페라테는 무인 AVG로 와서 그런지 위에 라테아트가 다 풀렸다.

라테는 커피라기보다는 부드러운 우유에 커피 향을 추가한 느낌이다.

커피맛과 바디감이 약하지만 생각보다 더 부드러워서 나쁘지 않았다.

색다른 라테였다.

아메리카노는 구수한 맛이 나는 커피였다.

 

전체적으로 맛은 담백한 느낌이 많았다.

기대했던 맛에 비해서 모자랐지만

아침 브런치로 가볍게 먹기에는 좋았다.

 

카페를 이용하면 헉슬리 제품 20%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카페 옆에 바로 붙어 있는 헉슬리 매장

매장은 약간 갤러리처럼 넓었고 테스트 제품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구석에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준비도 되어 있었다.

카페 이용하고 사진도 찍어 갈 수 있고 좋은 카페이다.